문화 차이 블로그 4편: HR 시스템과 역할에 관한 이야기
-
-
CK 2010/02/15 21:13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 대기업 인사팀 분들은 길 혼자 다닐때 다른사람 눈에 띄면 안될 사람들이죠. 똑똑한 사람들 모아놓고 고등학교 교무실 분위기 연출하는 건 왜그러는 건지... 다른 사람들을 serving 한다는 자세는 찾아볼 수 없고, 회사가 잘 되는 것이 자기들의 "쪼임" 덕이라고 완전히 착각하는 분들이 있지요. 실은 그분들이 없었으면 인재들이 회사를 나가지도 않고 더 열심히 일했을텐데 말이죠.
-
Mickey Hyunyu Kim 2010/02/16 08:30
좋은 지적이십니다. HR이 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많은 문제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이역시 군대 문화가 깊은 한국 기업 문화의 영향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
-
-
Chieftree 2010/02/15 23:01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의 경우에는 과거와 달리 대기업의 Policing 인사정책이 별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네요. 우리나라도 세계화가 많이 진행이 되면서 젊은 세대들의 경우 과거와 다르게 개성 있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곳에 단순히 Policing만으로 대처를 하였을 때 그들을 일정 이상의 Performance를 내게 유도할 수는 있겠지만 진정한 그들의 능력을 끌어내기는 힘들 것 같네요. 군대에서도 선배로부터 일을 배울 때 많이 듣던 말이 "너무 잘 하면 피곤하기만 하다. 적당히 해라." 였는데요. 이것처럼 전체를 하향 평준화 시키는 요소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 두 가지 요소들이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효율성과 창의성이 그 중심선상에 있을 것 같은데요. 하드웨어 제조가 중심이 되는 국내 대기업의 경우 효율성이 아무래도 더 중요하겠지만 앞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시도들이 나올 수 있는 이런 환경 구축에 노력을 더 기울여야 될 것 같습니다. -
빈 2010/02/15 23:43
너와 늘 공유하던 생각인만큼 매우 공감. Recruiting 및 평가는 현업이, HR은 이를 원활케 하기 위한 Facilitation을 하는게 맞는 R&R인듯-!
그나저나 글쓰는 만큼 사진 찾는 노력도 간과할수 없구나 =) -
-
-
이창훈 2010/02/18 21:23
바쁘더라도 글좀 자주 올려주세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관련해서 개발 진행 많이 되었습니다.
vissel3339 입니다.(트윗터 주소) -
ds1adr 2010/02/19 19:22
아... 완전 공감 되는 글... -> (아니면 일을 빡세게 하는 것 같아 보이는 B씨 평가가 더 좋을수도 있음.)
실제 무식하게(?) 야근 많이 하는 사람들이 평가가 더 좋은경우 많이 봤습니다.
신입사원 뽑는것도 공감 많이 됩니다.
무슨 새벽에 인력 시장 사람 뽑는것도 아니고, 줄 세워 놓고, 너는 A팀, 너는 B팀 하더군요.
적성이나 전공은 무시 "학사는 어디가나 똑같아" 이러면서요...
예전 트위터 링크 타고 1편부터 4편을 다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HRD 관련된 분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
좋은글입니다 2010/02/19 22:37
저도 삼성에 있다 나온 사람인데, 글의 내용에 깊게 공감하고 갑니다.
저런 차이점, 문제들에 관한 생각을 글로 잘 정리하시는 능력이 부럽습니다. -
-
화영 2010/02/21 18:52
처음 글 남기는 거 같아요.
잘 지내시죠? = D
아주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전,현직 모두 저와 관련된 글들이 많아 웃으면서 (때론 맘 아프게ㅜ.ㅜ) 잘 읽었어요. 요즘엔 이대에서 이런 프로그램도 하고 있었네요. 좋습니다~ -
성호 2010/02/23 19:59
매형!
오랜만이예요!
수지누나는 잘 지내요?
작년에 군대에서 수능 다시봐서 연대로 옮겼는데
제대하고 올해부터 학교 다니면서 미래가 걱정되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혹시 하고 들어왔는데
엄청 유명인사셨군요!
와>_<
지금 어디 계시나요?-
Mickey Hyunyu Kim 2010/02/26 20:39
성호! 벌써 제대했구나. 연대 후배가 되었다니 자랑스럽네. 나랑 수지는 잘 지내고 있고 요즘은 San Francisco에 살고 있어. 종종 연락해.
-
-
-
Mickey Hyunyu Kim 2010/02/26 21:12
안녕하세요? 참고로 제 이름은 현"유"랍니다. :)
진로라는 것은 뭐가 맞고 틀리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에게 맞고 좋아하고 또 잘할 수 있는 것은 다 다르기 때문이지요. 어떤 일을 잘할 수 있고 하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그 길로 가려면 어떤 진호가 좋은지를 생각하는게 맞는 방향인 것 같습니다. MBA도 MBA를 왜 가려고 하는지와 나와서 뭘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보시는게 중요합니다. 제 커리어는 이 블로그에 올려놓은 "세계가 채용한 한국인" 기사를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Good luck!
-
-
-
고영곤 2010/03/09 10:02
안녕하세요!
오늘 강연에 참석했던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고영곤이라고 합니다.
우선 바쁘실 일정에도 솔직담백한 강연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평소에는 방문객으로써 글만 읽고 가다가, 이렇게 답글을 남기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라
강연 후에 수락해주신 한양대학교 초청강연 건에 대한 재확인을 부탁드리고자함입니다 :)
올해 상반기에 한국에 다시 방문하시는 일정을 말씀해주시면,
미리 홍보와 강의실 대여작업을 마쳐놓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공개된 entry에 답변해주시기 곤란하시면 hyubiz@gmail.com으로 말씀해주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또 뵙게 될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Mickey Hyunyu Kim 2010/03/10 00:43
안녕하세요? 어제 강연이 좋았다니 기쁘네요. 다음 한국 출장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5~6월 정도가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미리 arrange해서 좋은 행사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고맙고 학교생활 잘 하세요!
-
-
신수현 2010/03/09 22:36
안녕하세요 어제 강연들었던 이대 시각정보디자인 신수현입니다.
강연 너무 재미있게 들었어요!
저번에도 친구들과 강연들었는데, 들을 때마다 새로운 생각거리를 갖게 됩니다. 저는 어렸을때 미국에 살다 온 이후로 다시 가야한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는데, 미키님의 모습에서 느낀바가 많았습니다.
블로그에 있는 문화 차이에 대한 글들도 잘 읽었어요. ^^-
Mickey Hyunyu Kim 2010/03/10 00:47
안녕하세요. 어제 다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느끼는 바가 많았다니 할일을 다 한 것 같아요. :) 계속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고마워요.
-
-
김모을 2010/03/10 00:13
어머! 저희와 찍은 사진이 있었네요,
미국에서의 그 경험이 요즘 제가 다른 도전을 하게 만들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이 하루하루 즐겁고, 자신감있게 살아가게 해주기도 하고요,
강연을 듣고 나서, 계속 새로운 시도를 생각하게 되어서 미키님께 너무너무 감사해요^^-
Mickey Hyunyu Kim 2010/03/10 00:52
이대분들과의 인연은 계속 이어지네요. :) 학부때 미국에서 그런 연수를 하신건 참 좋은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새로운 시도는 멈추지마세요. Thanks.
-
-
이인영 2010/03/10 16:32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님 생각이 나는군. 그분의 철학은 인사/총무에는 중역을 두지 않으셨음-
중역을 두면 power가 쎄지고 군림한다고.심지어 그룹 회장실에 과장급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됨. -
좋은글 2010/03/23 22:53
안녕하세요?
회사에 있다가 하도 답답해서 이것 저것 글 찾아서 읽어보고 생각 정리하고있었습니다..
기업문화같은것도 정말 공감이 가고 저 역시 IT업에 종사하다보니 마음에 글이 팍팍 와닿네요...
보고 느끼는것에 그치지 않고 이렇게 글로 정리해주셔서 많은 분들 읽을 수 있게 해주신다는게 너무 존경스럽고.. 커리어를 쌓아오신 모습도 정말 배울만하네요.. 이런 선배님이 계시다니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자주 와서 읽어보고싶네요 ^^
From 연세 문과대+삼성후배^^ -
-
Big 2011/07/18 07:54
정말 합리적인 평가시스템이네요...^^ 그리고,, 시스템화 해나가는 작업이 정말 중요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구글에서 페이스북으로 옮긴 여성 임원분이,, 구글에서 그런 역할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구글처럼 자율적이면서도 시스템화 된 유기적 조직으로 생명력갖게 하려면, 정말 대단한 능력이 필요하겠단 생각또한 듭니다. 많이 분발해야겠습니다. ^^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