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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블로그에는 잡다한 이야기 여러개를 쓴다. 

 
* 우선 twitter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제가 올해 초에 올린 "Twitter와 micro-blogging에 관한 모든 것"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지난주에는 San Francisco에 계시는 한국분들과 tweet-up을 했다.  Tweet-up이란 Twitter를 통해서 알게 된 사람들끼리 모임을 가지는 것으로 "언제 어디서 tweet-up을 하자"라는 tweet으로 모임을 주선하는 것이다.  Twitter를 통해서 모이다보니 online으로만 알던 사람들을 offline으로도 만나는 자리가 된다.  이번 tweet-up은 한국 출장 다니면서 잘 알게 된 네오위즈 허진호 대표님이 미국 출장 오시게 되었는데 허대표님과 San Francisco에서 한국 사람들 tweet-up을 해보자는 이야기를 하면서 주관하게 되었다.  그렇게 많이 올지 몰랐는데 무려 20분이 참석해주셔서 좋은 분들은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모임 성격상 대부분 tech industry에서 일하시는 분들이었다.   

요즘 twitter가 chasm을 넘었다는 의견들이 종종 나오지만 아직까지 10%의 user가 전체 twitter 사용의 90%를 차지하고, Ashton Kutcher 같은 연예인들로 follower가 몰리는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해지는 이상 완전히 chasm을 넘었다고 하기는 아직 조금 이른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Twitter를 많이 쓰는 나에게 Twitter는 없어서는 안되는 일부가 되어버린 것도 사실.  요즘 한국 twitter 유저가 눈이 띄게 많아졌는데 한국분들을 twitter를 통해서 interact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twitter 쓰신다면 follow 해주세요. @mickeyk)


얼마전 회사가는 셔틀로 뛰어가다가 iPhone을 길바닥에 떨어트리는 사고를 저질렀다.  떨어지면서 유리 파편들이 튀는게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왼쪽 밑 유리가 완전히 깨져버렸다.  iPhone은 앞면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잘 깨진다.  일단 사진처럼 $4짜리 전선감는 테이프를 이용해서 깨진 부분을 때우기는 했다. 

지난주 WWDC에서 Apple은 예상대로 새로운 iPhone인 iPhone 3GS를 발표했는데 혹자는 내가 iPhone을 떨어트린게 새 iPhone 3GS를 사기 위한 의도된 사고가 아니냐는 말을 하고 한다. ㅎㅎ  

이번 Apple WWDC 2009에서 관심이 가는 발표들을 간단히 써보면.
- iPhone은 이제 hardware accessory 개발자들에게도 open되어 iPhone으로 accessory를 통제할 수 있게 함.  즉 iPhone ecosystem을 software에서 hardware까지 expand 시킴.  
- iPhone에서 in application purchase 즉 application 내에서 추가 payment를 가능하게 함.  App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monetization 기회가 생김.  단 free app에서는 in app purchase를 못하게 해서 무료로 받은 app이 나중에 돈내라고 하는 일이 없게 함.  Good and fair policy!
- Android를 쓰면서 좋다고 생각한 기능인 compass 기능이 iPhone에 추가됨.  Compass 기능이란 폰을 들고있는 방향을 인식해서 예를 들어 지금 폰으로 보고 있는 방향에 있는 건물이 뭔지를 알려주는 등 이를 활용한 유용한 app을 많이 사용할 수 있음. 
- 9월에 나오는 새 Mac OS X 버젼인 Snow Leopard의 가격이 $29.  이번에 발표한 $1000 초중반인 MacBook Pro와 함께 Mac은 비싸다는 내용으로 Microsoft가 요즘 크게 벌리는 PR campaign을 무색하게 할 수 있음. 


iPhone과 Android에, Palm도 palm web OS를 넣은 Palm Pre를 출시했고, Nokia와 Blackberry 모두 app store를 열었고, Windows Mobile 7도 곧 나오고, 삼성도 곧 독자 mobile OS를 발표하다고 하고..  요즘 mobile OS 및 application market은 정리가 되기보다 오히려 더 복잡해지고 있다.  얼마전에 누군가 앞으로 이 시장이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내 생각은 이렇다.  
결국은 close된 mobile platform과 open된 mobile platform이 하나씩 남아서 지금의 desktop에서 Mac과 Windows가 있고 social platform에서 Facebook과 OpenSocial이 있듯 양대 산맥으로 정리가 될 것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이미 close된 platform은 iPhone이 평정한 것 같고, Android, Symbian 등이 open platform을 가지고 싸울텐데 (내가 구글 다녀서가 아니라) 현재 분위기로 이 싸움은 Andriod가 이기지 않을까 싶다.  한 2~3년 후에 맞는지 보자.  

   
마지막으로 조금 뒷북이지만 5월 한국 출장 중에 나온 신문 기사들 이후에 ("Cyworld와의 파트너쉽 발표와 신문 기사들" 참고) 네이버와 구글을 대립시키는 기사가 하나 더 나와서 올린다.  구글이 한국에서 오픈소셜을 추진하는데 '반네이버' 연합이고자하는 의도는 전혀 없고 open web과 표준을 향해 네이버도 같이 가고 싶은게 우리 생각임을 알리고 싶다.  

구글-네이버, ‘오픈’의 엇갈림
[지디넷코리아] 2009년 05월 27일
 
기사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


Posted by Mickey Hyunyu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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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reebyrd 2009.06.15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위터 통해서 트윗업 소식 듣고 저도 내년쯤에는 참석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 잠시 했습니다 ^^;;

    아이폰 관련으로는..iPhone은 이제 hardware accessory 개발자들에게도 open되어 iPhone으로 accessory를 통제할 수 있게 함. 즉 iPhone ecosystem을 software에서 hardware까지 expand 시킴. <--- 블로고스피어나 트윗에서 이 얘기는 많이들 안하시길래 정리 함 해야겠다 생각했는데...깔끔히 잘 정리해주셨네요 ㅋㅋ
    블로그를 안쓰니..무언가 정리할 필요가 있을때 조금 난감하네요;;

    • Mickey Hyunyu Kim 2009.06.15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내년에 이런 모임에는 꼭 참석하실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주말에는 이 모임에서 만난 몇분과 골프도 같이 쳤답니다.

      iPhone이 h/w 개발자들에게도 열리는건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이 가는 움직임이랍니다. 재미있는 악세사리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2. Richard Kim 2009.06.17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appy Birthday My Man!!
    형님 생일 축하합니다. 뭐..나이 먹는게 그리 즐겁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말이죠.
    Still, Celebrating the day of 형님's birth is very important!. 언제나 형님 모습대로 계속계속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사시고, 오늘만큼은 신나는 하루가 되셨으면!

    • Mickey Kim 2009.06.17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Many thanks! 그러고보니 너랑 마지막으로 본지도 꽤 오래된 것 같아. 그래도 계속 인간 관계를 유지시켜주는게 인터넷의 장점인 것 같아. 와이프 졸업식 겸해서 지금 시카고 도착해서 생일을 수지와 보낼 수 있어서 좋음!

  3. 2009.06.17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시카고구나. 수지도 벌써 졸업이고.. 시간 정말 빨라.

    빨리 다시 함 뭉치자! 함께 한국 함 들어와라.

  4. Mom 2009.06.18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gain, Happy Birthday to you, and Congratulations to Susie,

    How much is the iPhone 3GS?

    Love, Mom

  5. 2009.06.23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정순우 2009.06.27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우연한 계기로 홈페이지에 들어 온지 1년이 넘어가는 후배입니다.
    글은 처음 쓰는거 같아요...^^ 글보면서 기운내고 꿈을 현실로 만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저도 추후에 MBA 진학과 함께 멋지게 살면서 현유님 처럼, 지금의 저같은 후배한테 힘이 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Mickey Hyunyu Kim 2009.06.28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순우님같은 후배님들이 또 저에게는 힘이 된답니다.
      꿈을 가지고 다음 step을 위해 준비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