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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좋은 technology는 사람의 behavior를 알게 모르게 바꾸어 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런 behavior의 변화는 하나의 새로운 technology나 서비스가 아닌 하나 이상의 technology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예를 들어서 GPS가 있는 mobile phone과 Google Maps 같은 서비스는 지도를 사서 길을 찾던 behavior를 폰에 있는 map을 사용하게 바꾸었고, 이제는 모르는 길을 찾아갈때 휴대폰에 주소를 찍어놓고 가는게 당연하게 느껴진다.  

최근 몇년간 일어난 이제는 당연하게 느껴져버린 큰 behavior의 변화가 Online Social Network와 Mobile Internet이 만나서 일어난 변화들이고 이번 블로그에서는 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어디든 휴대폰이나 노트북으로 망에 접속해있는 환경에 있고, Facebook이나 Twitter같은 social network 혹은 social media를 active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에 해당하는 이야기임을 유념하게 주길 바란다.  


1. Real time announcement 
이제 "나에게 일어난 일"과 "나에게 일어난 일을 남에게 알리는 일" 사이에 시간 차이가 너무나 줄어든 것 같다.  사람들을 만나면 많이 하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그간 나에게 일어난 흥미로운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어디를 갔었는데 참 좋았다", "뭘 샀는데 맘에 안 든다" 등과 같은 소재로 시작되는 이야기들이다.  근데 요즘은 Twitter나 Facebook 등을 통해서 수시로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알리고 남들에게 일어나는 소식을 본다.  그래서 특히 서로 Twitter에서 follow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이미 서로에게 있었던 주요한 일들을 알고 있어서 그냥 어제도 만난 것 같이 느껴질 때가 많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나 LA에 놀러가서 디즈니랜드에 갔었어"로 이야기가 시작되지 않고 "그래서 디즈니랜드는 어땠어?"로 대화가 시작된다.  재미있는 behavior의 변화인 것 같다.  


2. Stay connected
Social network로 connect되어 있는 덕분에 예전에 그 친구는 요즘 뭘 하고 있을까를 궁금하는 시대는 이제 끝나가는 것 같다.  나라와 세대마다 popular한 social network는 다르지만 미국에서 내 세대는 대부분 LinkedIn이나 Facebook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적어도 이 사람이 어디서 뭘하면서 살고 있는지는 알면서 지낼 수 있어서 좋다.  종종 중학교 친구들 같이 오래전 친구들 소식이 궁금할 때가 있는데 social network로 어릴적부터 연결된 요즘 어린 세대는 이런 궁금함은 많이 없을 것 같다. 

이렇게 connect되어 있으니 professional한 network를 유지하기도 좋고, 그리 자주 연락하지는 않는 사람들의 생일 같은 좋은 일도 쉽게 챙겨줄 수 있어서 좋다.  지난달 생일에 Facebook을 통해서 받은 많은 친구들의 생일 message들을 보면서 social network의 긍정적인 힘을 느낄 수 있었다.  


3. Spreading the news
또 다른 큰 변화는 news의 전달 속도이다.  어떤 뉴스가 생겼을 때 TV가 뉴스 전달의 속도를 '다음날 아침 신문"에서 "그날 밤 TV 뉴스"로 앞당겼으면, 인터넷은 "30분 후 인터넷 뉴스"으로 바꾸었고, social media와 mobile web은 그걸 "1분 후 소식"으로 바꾼 것 같다.  좋은 예가 얼마전 Michael Jackson의 죽음이다.  이 소식은 Michael Jackon이 병원에 실려갈때부터 Twitter를 통해서 듣고 있었고 다른 매체보다 Twitter를 통해서 MJ의 죽음 소식이 먼저 & 빨리 전해진 것 같다.  

* 내가 제일 처음 가진 앨범이 Michael Jackson의 Thriller였고 (그 당시는 tape이었음) 그의 음악을 들어며 자랐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데 그의 죽음에 마음이 아픔.  Let his songs live forever.  


4. Citizen journalism 
Social network와 mobile web는 뉴스 전달을 넘어서서 일반인들이 직접 실시간으로 뉴스를 전하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이를 citizen journalism이라고 부르는데 최근 이란에서 일어난 일들을 일부 언론에서 통제했음에도 불구하고 social network와 mobile phone을 통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전한게 좋은 예이다.  또한 지난달 새 iPhone이 나왔을 때 Apple Store의 줄이 얼마나 긴지와 같은 상황을 뉴스가 아닌 Twitter나 Facebook에 다른 사람들이 올리는 내용에서 보는 것 역시 citizen journalism의 또다른 예 같다.  


5. Crowd sourcing
종종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들이 생긴다.  예를 들어 "노트북 가방을 사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 " XX 동네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여기 어떤것 같아?" 같이 인터넷 검색으로 찾을 수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볼때 더 영양가 있는 답을 얻을 수 있는 질문들이다.  이럴때 social network을 활용하면 빠르게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이렇게 주변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이용하는 것을 crowd sourcing이라고 부른다.  Crowd sourcing이 필요할 때마다 twitter에 올리면 follower분들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주셔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  


* 글을 퍼가시는 것은 환영합니다. 하지만 내용 전체를 copy&paste하지 말고 제 글로 링크를 걸어주세요.



한국에서 얼마전 열린 OpenSocial 관련 컨퍼런스에 opening keynote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한국 출장을 갈 수 없어서 keynote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보내주었다.  OpenSocial의 현재 상황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Googleplex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는 동영상이다.  참고로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하는건 생각보다 매우 어렵다는걸 느낀 경험이었다.  특히 초반에 매우 버벅거리며 말함. :) 


블로그를 자주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자주 올리는 짧은 포스팅과 사진을 팔로우해주세요. 

* 사진과 내용 전체를 복사해서 글을 퍼가지 말아주십시오. 제 글로 링크를 거는 형식으로 퍼가는 것은 대환영입니다.


Posted by Mickey Hyunyu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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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유형 2009.07.10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영상 잘 봤다! 멋진데...

  2. r2 fresh 2009.07.10 0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keynote 잘 봤습니다~ 담주 화욜 점심쯤에 Google campus에 갈일이 있는데 시간되시면 잠깐 볼 수 있음 좋겠네요.

  3. jamiepark 2009.07.10 0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노트 멋진데요!
    쉽고 이해도 잘가고요 ^-^

    잘봤습니다!!

  4. Jihoon Park 2009.07.11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ow~ 정말 멋지네요! 현재 Open Social status를 간결하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앞으로 한국 Open Social 시장이 어떻게 발전되 갈지 기대가 큽니다 ^^

  5. 상훈형 2009.07.11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유야...앞으로는 일부러 발음도 좀 굴리고 말이야...ㅋㅋ....한국말 못하는 미국사람처럼 해봐...ㅋㅋ ^^

  6. 지향 2009.07.13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이렇게 보는 것도 나름 좋은데. 그나저나 저 맞잡은 손~ 동요부를 때 자세^^ 귀여운걸

  7. Richard Min 2009.07.13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ice blog. and good info . I'll definitely be keeping up with your updates. ^_^

  8. 성문 2009.07.15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동감동감.. 잘 정리해 주셨네요. 정말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들 속에서 자란 지금의 어린 세대는 나중에 친구들과 어떻게 관계 유지를 해나갈까 궁금해지는군요.
    동영상도 잘 봤어요. 멋집니다.

  9. Hoony 2009.07.15 0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콘들 참 잘 찾았네요..이런 것들은 주로 어디서 찾나요?
    전 지금 프랑스 막 도착했어요.. 한국 들어간지 일주일도 안됬는데 바로 또 출장..ㅜㅜ
    지치네요ㅎ 혹시 전화햇었죠? 다시 폰 켜보니 missed call이 있떤데..
    아무튼 나중에 전화할께요

  10. RSS구독자 2009.07.15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입식 교육의 영향인지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부족한 저에게 이러한 키노트에서 배울게 많네요. 오픈쇼샬에선 자기 삶이 많이 투명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좀 더 깨끗하게 살아야 겠다는 마음가짐과 함께 감사한 마음 전하고 갑니다. 음~ 목소리는 처음 들어보는데 생각과는 조금 다르네요. 육중한 목소리를 기대했는데 ㅋㅋ

  11. 노영숙 2009.08.14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오늘 우연히 HTML5를 검색하다가 들어오게되었는데 완전 보물단지 발견한것같네요~
    유용한 정보들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알맞는 이미지로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마지막에 동영상에 건강한 인터넷생태계라는 말씀이 맘에 와 닿네요! ^^
    아, 좀전에 Twitter에 Follow했어요~ 헤헤..

  12. 박정훈 2009.08.16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다음달에 구글에 방문할 일이 있어 이리저리 찾던 중 Mickey님 블로그에 오게 되었는데 구글에 대한 소개는 물론이고 여러가지 정보들까지 덤으로 얻게 되었네요. 덕분에 저도 twitter가입하고 follow했습니다. 아 저는 LG전자 다니고 있구요, 가게 되면 한번 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13. @mrfoxc 2009.08.25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KMS에 님 블로그 내용이 소개되어 찾아오게 되었고 follow도 하였습니다. 무선사에서 근무하고요... 어딘지 모르게 블로그 구성이 친근하게 느껴져 자주 찾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