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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블로그에서는 최근 인터넷 업계에서 (적어도 구글 내에서) 큰 keyword 중에 하나인 HTML 5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HTML 5가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텐데 web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표준이라 블로그를 통해 알리고 싶었다. 


1. The Story So Far
먼저 배경 설명을 해보자.  요즘 컴퓨터를 쓰고 있는 사람의 화면을 보면 10에 9은 브라우저에서 뭔가를 하고 있을 것이다.  이제 컴퓨터를 쓴다는 것은 브라우저에서 인터넷을 쓰는 것이라고 해도 과장된 표현이 아닐 정도로 web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건 또한 information, content, application들이 내 컴퓨터 안에 있는게 아니라 web에 있다는 개념인 cloud computing과도 일맥상통한다.  비슷한 개념으로 SaaS란 말도 많이 쓰는데 Software as a Service의 약자로 software를 내 컴퓨터에 별도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 있는 service로 제공된다는 뜻이다. 

이런 시대가 오면서 web application들은 점점 진화했고 Gmail이나 Google Docs같은 application들에서 보듯 native application들에 가까운 기능과 UI를 가지게 되었다. (참고로 native application이란 컴퓨터에서 설치해서 쓰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하지만 web page를 만드는 HTML은 기본적으로 text와 image만을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언어이기에 사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그간 web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많은 plug-in들이 생겨났다.  그 좋은 예가 web에서 multimedia를 구현하기 위한 Adobe Flash이고 Flash plug-in을 설치해야 YouTube 비디오와 같이 Flash로 구현된 content를 볼 수 있다.  


2. What is HTML 5?
그럼 HTML 5는 무엇인가?  HTML 5는 HTML의 다음 버전으로 이젠 plug-in같은 것 없이 web에서 advanced된 application을 만들 수 있도록 HTML을 발전시킨 것이다.  Web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에 맞게 이젠 web page를 만드는 언어도 native application 수준의 rich한 web application을 만들 수 있게 하자 + 이를 특정 plug-in에 의존할 필요없이 표준으로 정립하자는게 HTML 5의 취지라고도 할 수 있겠다.  

HTML 5는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이미 많은 tech 회사들이 HTML 5를 밀고 있다.  특히 Google은 HTML 5에 큰 투자를 하고 있고 그 좋은 예로 구글의 next big thing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는 Google Wave는 HTML 5 기반의 web application이다.  Firefox, Safari, Chrome, Opera는 기본적으로 HTML 5를 지원하고 Internet Explorer는 HTML 5를 지원하겠다고 발표만 한 상태이다.  (Microsoft의 입장에서 본다면 표준을 따르기보다는 독자 spec을 미는게 더 make sense하긴 하고 또 이게 Silicon Valley가 MS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함.)


3. Full-powered Web Application
HTML 5가 제공하는 기능들 중에 대표적인 것들 몇가지만 간단하게 살펴보자.  
- Canvas element를 통해서 dynamic한 그래픽을 Javascript만을 이용해서 web page에서 보여줌.
- Video element를 통해서 간단하게 web에서 비디오를 play하고 제어함.
- Geolocation API로 web browser에서도 내 현재 위치를 알 수 있음.
- Local storage가 가능해서 web application에서 offline 지원이 됨. 예를 들어 인터넷이 끊겨도 Gmail에서 기존의 메일을 읽을 수 있음. 
- Background processing이 가능해서 web application이 브라우저 속도를 느리게하지 않으면서 무거운 작업을 돌릴 수 있음.
- Drag & Drop API로 web application에서도 drag & drop이 가능함.

이외에도 더 많은 element와 API들로 지금의 web application보다 더 기능과 UI가 풍부한 app을 만들 수 있게 하고 궁극적으로 cloud computing을 더욱 powerful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더욱이 iPhone이나 Android에 있는 mobile browser들도 HTML 5를 지원하기 시작해서 mobile에서도 rich한 web application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4. Why Important?
Web이라는 곳은 HTML이나 TCPIP와 같은 open된 표준이 있었기에 오늘날 이렇게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새로운 web 시대를 맞아 이에 적합한 새로운 web 표준이 잘 정립될 때 better, faster and more useful web을 만들 수 있고, 이 노력은 한두 회사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internet community 전체가 같이 주도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web을 rich하게 만드려는 plug-in들의 싸움이 아니라 standard로 누구나 rich한 web application을 만들 수 있고 진짜 싸움은 누가 더 user들에게 benefit을 주는 web service를 만드냐가 될때 건강한 web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  즉, 개발자들이 쓸데없는데서 서로 경쟁하지 않고 진짜 중요한 부분들을 고민하는데 시간을 쓸때 좋은 서비스가 나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5. Meanwhile in Korea
인터넷 표준 이야기를 하니 한국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한국의 인터넷은 혼자서 표준과는 다르게 가는 면이 많고 이것이 한국의 인터넷를 오래 정체시킨 이유 중에 하나이자 한국 인터넷 회사들이 국내에만 머무르는 이유 중에도 하나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예가 한국 사이트들의 빈번한 ActiveX 사용.)  이건 미국에서 일하면서 더 많이 느끼는 부분이다.  이제 새로운 표준을 정립해가는 시점해서 한국의 인터넷계도 이 표준화 작업에 동참해서 같이 가면 참 좋을 것 같다.  


블로그를 자주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자주 올리는 짧은 포스팅과 사진을 팔로우해주세요. 

* 사진과 내용 전체를 복사해서 글을 퍼가지 말아주십시오. 제 글로 링크를 거는 형식으로 퍼가는 것은 대환영입니다.


Posted by Mickey Hyunyu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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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현남 2009.08.17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유. 나 H팀의 현남이야. Twitter에 메세지 나도 남겨놓았는데 날 기억못하더라.
    성공했구나. 나 삼성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기획하고 있어. 좀 부탁할께 있어서..
    hyunam.lee@samsung.com 으로 연락바래..잘지내구..

  3. NamSa 2009.08.17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읽고 가네요 ^^
    html5 기대됩니다. 저는 파폭유져지만 어서 익스도 지원해서 웹에서 맘걸 쓸수 있었으면 좋겟네요

  4. 쏭군 2009.09.02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훌륭한 논평입니다^^

  5. 강명주 2010.02.01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6. 최승준 2010.02.03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해소되지 않은 궁금증이 있는데요. 작년 이맘때였나 Webkit의 렌더링엔진 중 하나인 Cairo 살펴보다 보니까 아직 갈길이 멀어보였던 인상을 받았습니다. 결국 궁금증은 파폭,사파리,크롬,오페라 등에서 플러그인 없이 HTML5 스펙을 갖춘 동시에 플래시나 실버라이트, JavaFX 성능수준의 렌더링엔진을 구현해야 하고 + 3D까지 해야하는데 각각의 자리에서 그걸 개발할 경험과 능력을 갖춘 팀 또는 개발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결국 이것은 엔터프라이즈가 주도적으로 할지 오픈소스커뮤니티가 주도적으로 할지 아니면 구글 크롬같이 하이브리드한(?) 형태로 할지. 요즘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기도 하네요.

    클라이언트단의 리치한 사용자 경험은 결국 그래픽스 및 멀티미디어(컴퓨팅 파워에 대한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의 문제이고, 이는 CPU(멀티코어), GPU, 배터리의 맞물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무어의 법칙까지는 아닐지라도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을 믿으며 기다려 봐야 하는 것일까요. (사용자는 기다려도 되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누울 자리를 알아보고 있어야 겠죠?)

  7. 감사요^^ 2010.02.23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약간의 내용을 발췌해 갈께요 ^^;;
    출처는 꼭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8. 2010.05.19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도움이 되었어여 제 블로그에로 퍼가요(링크 형식으로) 수고하세요~

  9. 2010.05.21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Mickey Hyunyu Kim 2010.05.22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ML5에 관한 입문서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 읽어보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YouTube에서 2009 Google I/O Day 1 Keynote와 2010 Google I/O Day 1 Keynote를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10. 열산성 2010.05.31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ML5가 대한민국에서 받아들이기 딱 적절할때 나오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좀 이르다 할수도 있구요.
    어중간한 시기에 나와서 개발회사에서 팽 당하는것보다야 ^^
    저희 회사에서도 회사차원에서 밀어보겠다는데... ㅡㅡ;; 좀 귀찮네요 ㅡ.ㅜ

  11. 열산성 2010.05.31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는 ie의 점유율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아니 무시할 수 없는 정도가 아니라...

    ie에서 html5를 아직 지원하지 않는데다 ie9에서 지원한다고 해서 얼른 ie9를 설치할 사람도 얼마 안될 것 같은데.. html5로 퍼블리싱 하는게 가능한가요? 아니면 그게 의미가 있나요?
    그게 살짝 이해가 안되네요 ㅡㅡ;;

    • Mickey Hyunyu Kim 2010.06.01 0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IE도 이제 HTML5를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다른 브라우저에 비해서는 HTML5 지원이 느리지요. 한국에서 대부분 IE만 쓰는것이 문제이고 그 배후에는 Active X라는 한국에서만 쓰는 plug-in이 큰 이유입니다. 이게 해결되지 않는한은 한국 인터넷의 고립된 섬 현상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12. Cho 2010.06.09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 정리된 글인 것 같습니다. html의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3. James Cho 2010.07.07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HTML5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4. 읭그 2010.10.14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었습니다. 링크 가져갈께요~!

  15. sun 2010.12.06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링크도 가져가고 글도 복사해가고 둘다 해도 괜찮알끄요?

  16. 2011.03.16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링크 좀 가져가겠습니다..^^

  17. ut 2011.04.03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포트 때문에 봤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8. kook spelletjes 2011.08.03 0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텍스트가 감사합니다!

  19. Bed Linen 2011.08.20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번이 걱정이 되긴 되는군요.

  20. MarShall™ 2012.03.18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이제 막 웹프로그래머의 꿈을 안고 부랴부랴 공부 중인데,
    HTML5에 대해 수 많은 이야기들을 접했지만 그래도 왜 중요한지 등에 대해 아는데 좀 더 도움이 되어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ㅜ.ㅜ

  21. 2012.06.25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