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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epreneur가 성공하는 환경과 문화 만들기

사진의 배경은 San Francisco 우리집 앞에 있는 Bay Bridge와 Gap 창업자가 세운 대형 큐피트 조각임.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다보면 제일 자주 접하는 사람들 중에 한 부류가 entrepreneur이다.  또 내가 하는 일의 성격상 (구글 신규사업개발) 다양한 startup들을 만날 기회도 참 많다.  이렇게 자기 사업을 시작한 분들이 넘치는 곳이 실리콘밸리이고 Google부터 시작해서 무섭게 떠오른 Facebook뿐 아니라 이젠 old boy처럼 느껴지는 Apple까지 entrepreneur가 차고 혹은 학교에서 시작해서 성공한 회사들이다.  이런 급의 회사들까지 아니더라도 주변엔 사업을 시작해서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거나 exit을 해서 큰 돈을 번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면 exit을 했다는 말을 사업을 키워서 acquisition이나 IPO를 통해서 돈을 벌고 그 사업에서 손을 땐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A씨가 AA라는 회사를 창업하고 이를 BB라는 회사에 큰 돈을 받고 팔았다면 A씨는 exit을 했다고 말한다.  한국말로 제일 가까운 표현은 "대박"이 아닐까한다. ㅎㅎ  암튼 그래서 큰 돈을 번 사람도 많고 또 그렇게 창출된 부가 또 부을 부르고 수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곳이 실리콘밸리이다.  
 
그럼 왜 실리콘밸리에는 이렇게 성공한 entrepreneur들이 넘쳐나는데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한국에서는 이렇게 성공한 entrepreneur가 많지 않을까라는 질문은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내용이고 이 동네에서 같이 일하는 한국분들을 만나면 자주 등장하는 대화 주제이기도 하다.  이번 블로그에서 실리콘밸리와 한국은 뭐가 달라서 이런 차이를 만드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Venture Capital
이 entrepreneur 주제가 나오면 제일 먼저 나오는 이야기는 투자이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려면 크게 3가지가 필요하다고 본다.  1) 아이디어, 즉 뭘 할꺼냐?  2) 사업을 꾸려나갈 operation 능력  3) 돈.  그래서 1, 2번을 가지고 있지만 3번이 없는 사람들에게 돈이 있는 사람들이 투자하는 행위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고 이것이 결국 venture capital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실리콘밸리의 venture capital 생태계는 따라올 곳이 없기에 전세계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투자를 받기 위해 모이는 곳이고, 오늘날의 실리콘밸리가 있기까지 훌룡한 startup들과 함께 venture capital들이 양대 뿌리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Kleiner Perkins나 Sequoia Capital같이 유명한 venture capital들은 실리콘 밸리 Menlo Park라는 도시에 있는 Sand Hill Road라는 길에 모여있기도 하다.  이렇게 사업할 돈이 없어도 좋은 아이디어와 능력이 있다면 투자를 받아서 당장 먹고사는데 어려움이 없이 사업을 하면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되기에 Google같은 회사가 생겨날 수 있었다.  물론 실리콘밸리에서 vc에게 투자를 받는게 쉽다는 말은 절대 아니고 노련한 vc들에게 투자액보다 큰 return을 줄 수 있는 회사라는 것을 보여주었을때만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투자를 시작하면 단순히 돈만 주는 것이 아니라 vc들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까지 한다.  예를 들면 구글의 어린 두 창업자에게 외부에서 전문 CEO를 영입하라고 조언한 것이 구글에 투자한 vc이고 그래서 결국 Eric Schmidt가 구글로 오게 되었다.  
 
반면에 한국의 투자 환경은 투자 받을 곳이 극히 제한되어 있고 흔히 창투사라고 부르는 국내 vc들은 보통 투자를 하면서 사업가의 집담보를 받는 여기 문화로 생각하면 웃기지도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Disruptive Technology 이론으로 유명한 Harvard의 Christensen 교수가 07년에 한 이말이 정곡을 찔러주는 것 같다. "일본이나 한국 기업들은 과거에 Disruptive Innovation에 성공하여 미국 기업들을 따라잡았지만 이를 지속하지 못했다. 반면 미국의 기업들은 일본과 한국 기업들에게 파괴 당했지만 계속해서 이노베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벤처캐피털 생태계가 있기 때문에 재역전할 수 있었다." (인용 출처: 이안님의 Blog on the shore)  
 
 
2. Angel Investing
이런 투자의 기회는 꼭 vc에게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또다른 큰 힘은 angel investor들이다.  Angel investor란 vc처럼 start up에 투자하는 개인들을 의미한다.  보통 크게 exit한 분들이 그렇게 번 돈으로 또 다른 startup에 투자를 하고 그래서 그 회사도 잘되면 투자 받은 사람은 사업에 성공하고 투자한 사람은 더 큰 돈을 벌어서 더 투자하고.. 이런 선순환이 계속 되는 곳이 실리콘밸리이다.  얼마전 BusinessWeek에 "Google's Real Power—Angel Investors"라는 글이 실렸다.  구글의 진정한 힘은 구글에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그 돈을 계속 startup에 투자를 하는 것이란 내용의 글이다.  구글 초창기 때 입사한 사람들은 회사에서 받은 주식으로 상상 이상의 부를 얻었고 이런 사람들이 벌써 400개가 넘는 회사에 투자를 해서 startup들이 계속 새로운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게 했다.  이 글에서 소개된 26명의 구글러들을 보면 회사에서 자주 얼굴 보는 분,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일하는 분, 종종 같이 골프 치는 분 등 가까운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이 이렇게 많은 부를 가지고 많은 startup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자극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의 angel investor 시장이 어떤지는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주변에서 유능한 젊은 사업가들에게 투자를 하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지만 보통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돈이 있는 사람들이 잘못 나서면 욕을 먹기 쉬운게 한국 사회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언젠가 안철수 박사님이 주변에서 욕을 먹을까봐 안철수 연구소 지분을 못 팔겠다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다.  스스로 성공해서 번 돈은 떳떳하게 더 좋은 일에 쓸 수 있게 해주는 환경은 위에서 말한 선순환이 가능하게 해주는 바탕같다.  최근에 사업으로 큰 돈을 버신 선배님 몇분이 한국의 젊은 사업가들에게 투자를 시작하셨다.  본인의 성공을 한국의 entrepreneur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감동했던 기억이 난다.  이런 분들이 더 많아져야 한국에서 나오는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빛을 볼꺼라고 믿는다.  
 
 
3. 사회적 시각
그럼 돈 이야기는 그만하고 문화적인 이야기를 해보자.  한국에서 젊은 친구들이 사업을 시작한다고 하면 사회에서 좋게 보는 편은 아닌 것 같고 대기업이나 은행같은 곳을 들어가야 훌룡하다고 생각하는 문화가 강한 것 같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업을 시작한다면 아마 주변에 어르신들은 왜 좋은 회사 들어가지 않고 고생이냐는 말을 할테고 주변 친구들은 취직이 잘 안되서 사업한다는 생각을 하기도 할 것이다.  더 나아가 만일 사업을 하다가 잘 안 풀려서 그냥 취직을 하려고 한다면 인터뷰를 하는 회사에서는 그동안 뭐 했냐는 식의 반응을 보이기도 쉬울 것이다.  더이상 설명을 안해도 entrepreneur가 격어야하는 한국 사회에서의 인식를 이정도 이야기하면 느낄 것이라고 믿는다.  이런 사회적 인식이 위에서 이야기한 투자 문제와 함께 정말 뛰어난 젊은 청년들이 창업을 옵션으로 생각하지 않게 만드는 것 같다.  
 
실리콘 밸리의 경우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실리콘 밸리에서 젊은 entrepreneur의 위치는 높다.  창업이라는건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고 많은 고민과 노력에 능력이 따라줘야지 가능한 것이고 이에 대한 value를 높게 주는 것 같다.  이건 UC Berkeley에서 MBA를 시작할때도 많이 느낀 점이다.  McKinsey, Google, Goldman Sachs 등에만 불을 켤 MBA들 같지만 창업을 계획하고 오는 친구들도 꽤 있고 졸업하고 창업한 친구의 value를 좋은 컨설팅 회사 들어간 친구보다 낮게 보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나중에 정말 돈을 많이 벌 사람은 salary man의 길이 아니라 entrepreneur의 길이란 인식도 있다.  또한 구글에서 사람을 뽑다보면 좋은 회사에서 커리어를 잘 쌓은 사람도 좋지만 startup 경험 역시 높은 value를 주고 있다.  이렇게 entrepreneur들이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을 때 성공하는 사업가들이 나오고 또 그런 사업가들이 많이 나와야 더 존경을 받고.. 또다른 선순환이 여기 있는 것 같다.    
 
 
4. Exit Strategy
다시 돈 이야기로 넘어와보면 entrepreneur들이 계속 생겨나고 투자를 하고 사회적인 인식을 개선하려면 사업을 잘했을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야 하고 이 결과를 보여주기 좋은 지표는 결국 돈이다.  즉 exit을 얼마나 크게 할 수 있냐가 창업이나 투자를 불러일으키는 motivation이 될 수 있는데 미국에서 보통 크게 exit하는 경우는 $몇백 million (몇천억원)에서 $몇 billion (몇조원)의 규모가 나오기 때문에 말 그래도 엄청난 부를 창출할 수 있다.  YouTube가 창업한지 1년 8개월만에 Google $1.65 billion에 팔린 것이나 작년에 Facebook이 FriendFeed를 $250 million에 샀고 Amazon이 Zappos를 $850 million에 산 등 예는 끝없이 들 수 있다.  반면에 한국의 예를 보면 08년 말에 꽤 유명한 한국의 micro-blogging 사이트는 모 포탈에 $2 million도 안되는 금액에 팔렸다.  미국 기준에서 보면 어이없다고 생각되는 금액의 acquisition이고 사업 시작할때 진 빛을 갚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첫눈이나 TNC처럼 높은 가격에 인수된 몇 안되는 예를 제외하고 exit을 잘 했다는 예가 많지는 않다.  이건 결국 valuation의, 즉 회사의 가치을 얼마로 쳐주냐의 문제이다.  얼마전에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exit을 두번 하신 entrepreneur와 식사 중에 한국의 valuation은 미국 기준에 1/10 이 안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맞는 말 같다.  그럼 왜 한국의 startup들은 valuation을 많이 못 받냐의 문제는 시장 사이즈나 potential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고 이 블로그에서 명쾌한 답을 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5. 업체화
마지막으로 startup이 성공하고 entrepreneur들이 대접받는 환경이 오려면 같은 생태계에 있는 큰 회사들의 역할도 무척 중요하다.  여기서 한국 시장의 문제가 하나 있는데 이건 작은 회사들을 업체 취급하는 문화이다.  한국 대기업에서는 보통 규모가 작은 회사들을 파트너로 보기 보다는 업체로 보고 마음대로 일을 시킬 수 있고 항상 와서 굽진거려야하는 회사라고 생각하는 면이 있다.  예전 학부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일할때는 당연히 이 회사들은 업체들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이런 "업체화" 문화는 강하게 뿌리 박힌 것 같다.  이렇게 startup이 업체화가 되다보면 startup의 능력과 innovation이 아닌 대기업의 한마디에 사업 방향과 승패가 결정될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는게 업체화의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반면 실리콘밸리에 와서, 또 지금 구글에서 신규사업제휴 일을 하면서 보고 경험하는 것은 많이 다르다.  회사가 startup이건 큰 회사이건 물론 negotiate하는 dynamic이야 당연히 다르지만 모두가 같이 일하는 파트너사들이다.  말 그대로 구글에 물건을 납품하는 회사가 아닌 이상은 업체라는 표현 자체가 이상하게 느껴지고, 잘 하고 있는 startup들은 "이 사람들 곧 대박나겠군"이라는 부러움까지 느껴진다.  미국에서 startup을 잘 꾸려가고 있는 한인 entrepreneur에게 언젠가 한국 회사랑 일할때는 업체 취급하는게 싫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대기업과 startup이 서로 존경하면서 같이 일할때 생태계 전체가 더욱 건강해질 것이라고 믿는다.  
 
 
* 사진과 내용 전체를 복사해서 글을 퍼가지 말아주십시오. 제 글로 링크를 거는 형식으로 퍼가는 것은 대환영입니다.
 

 

  • 성문 2010.03.03 18:41

    사진 잘나왔죠? ㅎㅎ 찍을땐 좀 그래도 역시 이런 게 남는다니까요. 실리콘 밸리 창업 환경에 대해 아주 정확하고 간결하게 설명하셨네요. Exit Strategy랑 "업체화" 사진 아주 잘 고르셨는데요? 한국에서 "업체"쪽에서 일하던 저로서는 마지막 문단의 내용이 정말 와닿습니다. 오늘 저도 한국 회사랑 미팅했는데 스스로를 "업체"라고 지칭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는 파트너로 생각하고 만난 건데 말이지요.

    • Mickey Hyunyu Kim 2010.03.04 03:37 신고

      우리 Bay Area 한인 멤버들 모이면 자주 하는 이야기들이쟎아. 한국에 있었을때는 이런 문화에 대해서 참 몰랐던 것들 같아. 다음 모임때 보자구!

  • 우경재.VC. 2010.03.03 20:22

    좋은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어서 우리나라에서도 Founder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으면 합니다.
    맨 처음 사진은 정말 멋지게 찍으셨네요. 어떻게 저렇게 높이 뛰셨는지 ^^;
    지금 미키형님 인터뷰 글 마무리 정리하고 있는데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어떻게 깔끔하게 간추릴지 고민중이랍니다. 곧 완성해서 메일로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 Mickey Hyunyu Kim 2010.03.04 03:40 신고

      그래서 우경재님같은 분들이 더 많아지고 성공해야 합니다! 지난번에 반가웠고 제 인터뷰 글도 기대할께요. 저 사진의 정체는 높이 뛰는 것 보다 낮은 각도에서 찍는 것이랍니다. :)

  • misilvia 2010.03.03 23:32

    글 잘 읽었고 동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한국의 이런 문화 과연 바뀔까 의구심이 듭니다. 우리나라 유능한 젊은이들은 날이 갈수록 많은 것 같은데 말에요.

    • Mickey Hyunyu Kim 2010.03.04 03:45 신고

      네 이런 문화라는건 참 바꾸기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바꿔야한다는 생각은 많이 한다고 해도 실제로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운게 문화인 것 같아요.

  • simon 2010.03.04 03:38

    인재를 경계하는 한국과 반대로 양성하는 미국 사회 / 문화의 차이점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 Chieftree 2010.03.04 11:08

    미국에 VC가 잘 되어 있다면 한국에서는 정부의 초기벤처지원이 가장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가장 문제는 StartUp을 하는 창업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겠지요. 저도 잠깐이나마 아이디어가 생겨서 창업을 생각하고 준비하던 때가 있었는데 역시 사회적인식이 큰 문제였습니다. 물론 생각하고 준비하던 Idea가 Aardvark에서 이미 완벽히 구현하고 있었고 실무경험이 부족하여 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있습니다. Mickey님도 창업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 Mickey Kim 2010.03.04 19:20

      저 아는 분이 스타트업에 있다가 결혼을 하려면 큰 기업으로 옮겨야겠다는 이야기를 한 생각이 나네요. 전 제가 창업할 생각이 당장은 없지만 스타트업 몇곳에 자문 역할을 하면서 간접경험을 하고있답니다.

  • 노범준 2010.03.04 12:53

    지금까지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이끌어온 장본인이 국내 대기업들이였다면 이제부터 우리나라를 developed country의 다음 단계로 끌어올려줄 동력은 중소기업들의 발전과 글로벌화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의미에서 이번 포스팅에 완전동감하고 나도 얼른 일하고 싶어서 근질거리고 있음! ;) 암튼 출장 잘 다녀오고 곧 또 얘기하자구요~

    • Mickey Kim 2010.03.04 19:24

      범준도 여름에 입성하면 우리가 저샷을 찍어줄께. 원하는 오퍼 받고 일 시작하기 전이 제일 맘편하게 놀 수 있을때니 남은 MBA 생활을 맘껏 즐기고 골프 연습 많이 해! :)

  • 강민수. VC. 2010.03.05 10:5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Instapaper에 걸어두고 있다가 느지막히 읽게 되었는데 더 이상 공감이 안갈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위에 Chieftree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우리나라에도 정부의 초기벤처지원이 잘 이루어진다는 이점이 있지만, 그것은 아무래도 창업에 대한 hurdle을 제거해 주는 의미이지 창업에 대한 motivation을 불어넣는 수준은 아니지 싶구요. 그런 측면에서 3-5번 사항들이 정말 뼈아프게 다가오네요. 감사합니다 :)

    • Mickey Hyunyu Kim 2010.03.06 18:34 신고

      Value Creator같은 활동이 이런걸 바꾸어놓는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해. I'm proud of what you guys are doing!! 성공하는 예들이 나와주고 성공한 사람들이 부각되야 할 것 같아.

  • 대성 2010.03.05 22:44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ntrepreneurship에 관한 글
    종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고영혁 2010.03.09 04:39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트위터와 페북, 버즈에 링크 걸었습니다. 오늘 강의하시는 것을 지금 알았네요. 다행히 마감이 안된 것 같아서 참가신청했습니다. ^^

  • Richard Kim 2010.03.09 11:04

    형님 간만에 들렀는데 여전히 멋쟁이시네요. 형님의 생각도 훌륭하시고.
    형님이야기도 다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본 한국에 창업자가 미국에는 많고 한국에는 없는 이유 중 중요한 또다른 하나는 소비행태라고 생각하는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돈을 내야하는데, 미국은 좋은 goods가 있으면 고객들이 지불을 하는데, 한국에서는 지불을 안하려고 한다는게 큰 차이인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아이툰즈가 노래를 1불좀 넘는가격 즉 1500원정도에 팔면 미국에서는 내가 불법따운하느니 편하게 1불주고 사지라는 생각을 한다면, 한국은 EXTRA WORK를 해서 어둠의 경로를 통해 따운을 받으니, 수익성 모델이 성립하지 않아 한국에서 startup하는게 힘든 것 같습니다.
    형님 한국에 또오시면 얼굴뵙고 싶네요. 건강하시고, 또봐용

  • 최창민 2010.03.10 09:52

    안녕하세요, 겨우 1주일 정도 등한시 했었는데 그 사이 새로운 포스트가 등록되었네요. 선리플 후감삼.
    블로그 글들 하나 하나가 제게 큰 도움이 되어서 몰래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어제부로 댓글 열심히 다는 놈이 되었습니다.

    제가 강연 끝나고 한양대 초청강연을 제안했던 녀석입니다. ㅎㅎ
    약속일정만 미리 알려주신다면 제가 책임지고 교내 최고의 강연장소를 빌려서, 한양대 전체가 알 수 있도록 홍보할 자신있습니다. 단, 연예인 가수 몽땅 오는 축제날만 빼고 와 주세요 ........... 물론 저는 소녀시대가 와도 관심 없습니다.
    koreaccm@gmail.com 이나 트위터 /koreaccm 으로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첫 글이라 너무 많은 얘기를 쏟아냈군요.
    눈길 조심하셔요~

    • Mickey Hyunyu Kim 2010.03.10 17:45 신고

      안녕하세요? 한영대 강연도 좋습니다. 제 다음 출장이 5~6월 정도가 될 것 같으니 한국오는 일정이 잡히면 알려드릴께요. 만일 소녀시대가 온다면 제가 강연을 안하고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ㅎㅎ 고마워요.

    • 최창민&고영곤 2010.03.10 20:59

      wow~ 감사합니다. 영곤이와 제가 서로 다른 포스트에 같은 초청 내용을 썼더라구요. 서로 써놨던 메일 주소도 달라서~ ㅎㅎ 죄송합니다.
      둘 중 어디든 보내주셔도 됩니다. 또 다른 댓글로 뵈어용~

  • 이인영 2010.03.11 09:18

    오랫만에 와보니 역시 현유는 대단하단 생각밖에...

  • cy,jung 2010.03.11 16:22

    안녕하세요!! 저는 53세(1957년생)되는 남자입니다.
    이번에 미국 영주권을 받아 4월 중순 부터 5월 초에 켈리포니아에 들어갈 예정 입니다.(캐스트로밸리 가족 거주)

    한국에서는 8년여 전부터 web collaboration platform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을 진행해 2007 관련 특허를 획득하고 2010년 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답니다.(디자인 전문 collaboration 사이트 오픈 예정)

    이번 영주권을 계기로 본인의 아이디어를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지가 무척 궁금합니다.
    낮선 곳이긴 하지만 이번 기회에 collaboration platform의 신개념 비즈니스로 미국시장에 도전해 보는 것도 기회다 싶기도 합니다.

    혹, 미국 들어가면,
    Mickey님을 한번 만나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가능하시다면 idijung@naver.com 으로 제가 미국가서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시면 합니다
    4월 말 경 미국 들어가 Mickey님께 연락드리고 한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가부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ood Luck,Mickey !!
    ID&I 대표 정치영 (배상)

    • Mickey Hyunyu Kim 2010.03.12 15:31 신고

      안녕하세요? 글 감사합니다. Bay Area에는 Bay Area K Group이라고 여기서 일하는 한국분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http://bakgroup.ning.com/ 여기서 뵈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작하시는 사업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 문지영 2010.03.11 23:35

    안녕하세요!
    지난 1월 BAKG 강연과 얼마전 eCareer 강연 때도 참석했던
    이화여대 EGI 4기 학생입니다 :)
    메일로 연락드리고 사진 보내드리기로 했었는데,
    말씀해주셨던 gmail계정의 address가 블로그나 트위터에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다시 여쭙고자 댓글 남깁니다 -

    eCareer 강연에 함께 갔던 친구들이나 그 곳에는 미처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 모두
    "미키아저씨 너무 보고싶다"며 감사의 말 전해달라고 하네요 :)
    저 역시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다시 뵙게 되어 더욱 반가웠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학생들과도 함께 뵙고 싶네요

    메일주소 부탁드릴게요, 건강하세요!

    • Mickey Hyunyu Kim 2011.03.13 01:03 신고

      미키 아저씨 ㅎㅎ 스스로는 아저씨라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나봅니다. ㅎㅎ 그날 여러분들과 좋은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메일 보내주세요. 고마워요!

  • 제봉이 2010.03.17 06:31

    lifestyle도 넘 멋지시고, 완전 뻑가시는 분이네요.
    차기 대통령감이십니다

  • 최재영 2010.04.20 19:24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startup 단계에 있는 한국의 한 기업가입니다.
    현유님의 글에 깊히 공감합니다. 한국 실정에 맞는 벤쳐 생태계를 만드는 일..
    언젠가 이루고 싶은 제 꿈이자 사명입니다.

    자주 들러 인사이트와 정보 얻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역시 미국시장을 타겟으로 2010.05.09 20:37

    역시 뭐라도 하려면 당분간은 미국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게 좋겠네요.

    거기가 내수시장도 크고, '업체화'를 피하려면...

  • 김성은 2010.05.12 00:17

    안녕하세요저는 내년이면대학에갈 고3입니다 ㅋㅋㅋ독서실같다와서 자기전에 싸이엔지글보고있었는데 여기가 링크가걸려서 들어오게됬어요 제가모르는용어가많지만 ㅋㅋ꿈많은 예비사업가랍니다~!! 요즘은 정신이좀없긴하지만 이런글보니까 무슨말인지는잘몰라도 동기부여도되고좋네요 ~!! 앞으로 자주들러서 위엣님들처럼 훌륭한 사업가가 되도록달리겠습니다~~ㅋㅋ

  • 송정현 2010.08.30 01:08

    entrepreneur 검색으로 들어왔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